경인통신

당진시, 2015년 국비예산 2726억 원 확보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등 빈 틈 없는 협력 빛났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2/12 [14:36]

당진시, 2015년 국비예산 2726억 원 확보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등 빈 틈 없는 협력 빛났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2/12 [14:36]
충남 당진시가 내년 국가시행 사업 1222억 원, 지방시행사업 1504억 원 등 모두 2726억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해 민선6기가 본격 추진되는 내년 당진시의 각종 역점사업들이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진시가 확보한 국비 2726억 원은 당초 목표로 잡았던 2100억 원보다 626억 원이 많은 금액이다.
내년 국비예산에 최종 반영된 당진시 관련 주요사업은 도로분야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400억 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200억 원 △국도38호선(가곡~석문~대산 구간) 360억 원 △송산일반 산단 진입도로 213억 원 등 1173억 원 등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대호지․정미 상수도 보급 등 관내 상수도 보급 49억 1000만 원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거 정비사업 98억 7000만 원 △송산2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5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19억 5000 만 원 등 172억 3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관광․체육분야에서는 삽교호 관광개발 16억 5000만 원과 면천읍성 복원정비 7억 원 등 35억 원을 확보했다.
농림․해양 등 기타사업으로는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20억 원, 고향의 강 정비사업 21억 원, 역천생태하천복원사업 17억 7000만 원, 송산2산단 용수공급시설 60억 원, 난지도 연도교 건설 10억 원, 수목원 조성 5억 5000만 원, 삽교호 배수갑문 확장 70억 원, 소하천정비 11억 5000만 원 등이다.
김홍장 시장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국비 확보에 가장 큰 역점을 두고 국비예산 편성단계부터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지원해 주신 김동완․홍문표 국회의원님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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