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총경 윤동춘)는 15일 직장 동료를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이모씨(34)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동부서에 따르면 물류센터 운전기사인 이씨는 지난 13일 오전 8시 경 직장동료 오모씨(36·여) 소유 차량에서 말다툼 중 오씨를 살해한 뒤 오전 11시 30분경 안성시의 한 주차장 맨홀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오씨의 정확한 사망경위 확인을 위해 오는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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