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폐광지역에 산재해 있는 기존자원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역사·문화·관광의 융복합화를 통한 문화관광 기반조성을 위한‘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이 내년부터 추진된다.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은 ’지난 11년 말 강원랜드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일부를 폐광지역에 환원투자키로 정부 부처 간 합의한 이후 도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는 등 3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그동안 도와 시군에서는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수시로 정부부처와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했고 4개시장군수 공동 건의서를 제출해 국비 32억 원이 반영됐다. 도와 폐광지역 4개 시군은 내년부터 세부 사업별로 실시설계와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해 문화관광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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