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화성시 반월동사무소에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20만원 상당의 수동휠체어를 기부 했다. 휠체어를 기부한 시민은 “작은 관심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주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나눔의 행복으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화성시 기업체의 이웃돕기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동탄1동에서는 크린팩토메이션(주)에서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 400만 원을 기탁해 아동복지시설, 홀로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의 지원에 사용됐으며 얌감면 ㈜제일산업에서 백미 20kg 30포와 라면 25박스를 기부했다. 또 ㈜ 몽드드에서는 지난 10일 화성시와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정에 물티슈를 지원키로 했으며 동탄3동에서는 지역 교회에서 후원한 생활용품 152박스를 저소득 152가구에 전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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