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김종양 청장)은 외국인 거주인구가 밀집된 지역과 외국인 출입이 잦은 상업지역 등에 대해 가용경력을 최대 투입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경기도 내 30개 외국인 밀집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경력을 집중 투입해 방범활동을 강화,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확산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경기경찰청은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방범활동 강화조치로 집회시위가 비교적 적은 동절기, 상설부대 경력을 민생치안 지원근무로 최대한 활용해 경찰관기동대 3개 중대, 1개 제대 300여 명을 지역별 지구대․파출소에 상근배치(팀별로 고정배치)하고 각 경찰서 외사요원과 지역경찰, 신임순경 실습생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외국인 밀집지역내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한다.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은 “경기도 지역주민 모두가 마음놓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묵묵하고 성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민심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지역주민의 안전에 관한 일은 나의 일, 나의 가족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지역치안 안정에 힘쓸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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