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지역자활센터, 기업 협력사업 추진

기업과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외주 용역 협약 맺어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2/17 [23:48]

오산지역자활센터, 기업 협력사업 추진

기업과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외주 용역 협약 맺어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2/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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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양덕렬)는 최근 가장공단에 위치한 ㈜엔코스(대표 홍성훈)와 기업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장품제조업체인 ㈜엔코스의 마스크팩 작업과 청소 등 외주 용역사업은 저소득층 자활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오산지역자활센터와 협의 하에 진행하게 된다.
㈜엔코스는 지난 2011년 11월에 가장공단에 입주한 화장품 제조업체로 대기업 납품과 중국 수출 등을 통해 연간 300억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종업원 50여 명의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이다.
이번 협력 사업에 대해 오산지역자활센터는 마스크 팩 작업으로 월 400만 원, 청소용역으로 월 140만 원 등 연간 65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기업과 센터 간의 물적·인적 지원을 통해 상호 이익 증진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협력키로 했다.
홍 대표는 “저소득층이 한데 모여 희망과 사랑을 키워가는 자활공동체를 보고 이들의 자립을 적극 돕고 싶다”고 말했다.
오산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오산상공회의소, 기업인 협의회 등의 협조를 받아 관내 기업체와 협력 사업을 확대해 저소득층 빈곤 해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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