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광주시 오승준 사무관 대통령 표창 수상

2014정부합동평가 결과 광주시 ‘최우수’ 달성 기여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2/21 [20:44]

광주시 오승준 사무관 대통령 표창 수상

2014정부합동평가 결과 광주시 ‘최우수’ 달성 기여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2/21 [20:44]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과 오승준(55) 사무관이 2014년 정부합동평가 추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오 사무관은 행정자치부가 28개 부처를 대상으로 평가해 9월에 발표한 2014정부합동평가에서 광주시가 사회복지분야 최우수를 달성, 정부 교부금 4억 원을 받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사무관은 3년 여 사회복지과에서 다문화가족, 생활보장, 복지정책 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생활 정착 지원, 국민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기초생활과 자립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종합대책 마련 추진, 긴급복지 지원 3년 연속 1위 달성, 의료급여 사례관리 2년 연속 1위 달성과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등 민선6기 복지 공약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다문화 가족과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오 사무관은 지난 1980년 공직을 시작해 그동안 도시정비과, 국제통상과, 환경과, 도심활성화추진기획단, 관광과, 환경과, 대변인실, 법무담당관실, 자치행정과, 계약심사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시정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또 23년 동안 무의탁 출소자 자립갱생 지원, 우범 청소년 선도 보호, 난치병 어린이 돕기 등 사회봉사에도 앞장서 왔다.
오 사무관은 “일은 직원들이 하고 상은 자신이 받게 돼 송구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 사무관에 대한 표창은 23일 대전 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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