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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이 지난 봄 부터 가을까지 행복장터를 운영해 모은 체험수입금으로 생필품을 구입,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24일 장안구민회관에 따르면 조근행 운영팀장과직원들은 지난 23일 노인양로시설인 ‘평화의 모후원’과 아동보육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 장애인 보호시설 ‘에벤에셀의 집’을 방문해 직접 구입한 휴지, 멸치, 사골, 라면,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꿈을 키우는 집 김정식 원장은 “잊지 않고 찾아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특히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겠다는 배려는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안구민회관은 “소외계층과 불우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윤 이사장과 조근행 노조위원장,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동광원과 연무동 무봉사회복지관수원, 제일 평생학교, 우만종합복지관 등 시설을 방문, 사랑의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위로했으며 지난 10일에는 장안구 송죽동 무료급식 봉사단체인 녹색봉사회를 찾아 ‘사랑의 쌀(20kg들이 20포대)’ 을 전달하고 급식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윤 이사장은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수원시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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