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4일 오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기본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월부터 진행해온 1단계 기본설계용역의 추진사항과 백운광장 등 주요구간의 노선계획과 통과방안에 대해 검토해온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 관련부서와 도시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 2호선이 전국적인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인 만큼 지하 저심도방식의 안전성 확보, 공사비 절감, 공사중 시민불편 최소화 등에 대한 합리적인 검토를 위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들었다”며 “백운광장, 남광주고가 등 주요구간, 도시철도와 중첩된 푸른길공원 통과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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