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립합창단 125회 정기연주는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베르디 레퀴엠" 공연

서울시립·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순국선열 영혼 기려!

이순희 | 기사입력 2022/06/07 [12:23]

안양시립합창단 125회 정기연주는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베르디 레퀴엠" 공연

서울시립·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순국선열 영혼 기려!
이순희 | 입력 : 2022/06/07 [12:23]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립합창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영령을 기린다.

안양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무대에 오르는 안양시립합창단의 125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을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꾸민다고 밝혔다.


시는 나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것은 물론, 안양시립합창단의 음악적 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는 서울시합창단원 39명과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63명), 소프라노 정혜민, 메조소프라노 신성희, 테너 윤정수, 베이스 양준모 등 159명이 출연해 100분 동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Requiem(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Dies irae(진노의 날)', 'Offertorio(봉헌송)', 'Sanctus(거룩하시다)', 'Agnus Dei(신의 어린 양)', 'Lux aeterna(영원한 빛)' 등이 있다.

 

‘베르디 레퀴엠’은 모차르트, 브람스 레퀴엠과 더불어 세계3대 레퀴엠으로 불리며, 모든 레퀴엠 중 가장 웅장하기로 유명하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