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던 사람을 들이받아 사망케한 50대 뺑소니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는 유모씨(56)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한모씨(58)를 붙잡았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경 화물차를 운전해 충남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고갯길에서 도로를 횡단하던 유씨를 충격한 후 구호조치 등을 취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다. 서산경찰서는 인근 야산에 숨겨 놓은 용의차량을 발견한 후 주변을 수색해 사고발생 3시간 만에 한씨를 붙잡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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