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문화공장오산(오산문화재단)은 오산과 부산, 아산, 울산, 익산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진전 ‘5山사람들’을 기획했다. 전시와 교육으로 구성되는 본 기획은 시민 아마추어 동호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의 결과물 전시로, 전시, 교육의 주제는 ‘사람들’로 최근 10여 년간 전국 100여 지역을 돌며 ‘KBS전국노래자랑’참여 시민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변순철 작가의 작업이 모티브가 됐다. 변 작가의 ‘전국노래자랑’프로젝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평등한 공간인 무대에서 각자의 장기를 뽐내며 최고의 판타지를 만끽하는 평범한 시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산, 부산, 오산, 울산, 익산에서 진행됐던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변 작가가 촬영한 사진과 각 지역의 시민들이 교육을 통해 담아낸 ‘대한민국 민낯’이 함께 전시된다. 지난 11월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12월 11일 울산, 12월 19일 익산, 12월 23일 아산, 12월 26일 오산에서 프리뷰가 진행됐고 오는 1월 8일부터는 문화공장오산에서 5개 지역의 시민들의 작품이 변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오산, 부산에서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비디오댄스도 함께 진행돼 각 지역민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부산은 중장년층의 모습을 그리고 아산은 현대를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색다른 ‘대한민국 민낯’을 포착한다. 문의는 오산문화재단 전시사업팀 031-379-9930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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