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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관 20년을 맞은 화성시립도서관 연 이용객이 지난달 말 기준 344만 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말로 37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립도서관은 1994년 4월 남양도서관을 개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개소한 정남도서관까지 10개소로 소장 도서와 자료는 85만여 권(점)이다. 1일 평균 1만 1600여 명, 월평균으로 31만여 명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이는 2011년 12월말에 비해 이용객 기준으로는 27만여 명이 증가했으며 소장 도서는 26만 3262권(점)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년 간 가입회원은 22만 1000명이며 연령대별로는 10대가 전체의 2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40대(21.8%), 30대(19.5%), 20대(17.5%)가 뒤를 이었다. 도서 대출은 지난 20일 기준으로 올 한해 178만 3768권(1일 평균 5663권)을 대출해 1인당 3.3권을 읽었다. 주제별 대출통계는 문학류가 전체 대출자료의 45.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회과학(12.4%), 자연과학(9.5%), 역사(8.5%) 순이었다. 화성시립도서관은 동탄신도시, 향남신도시 등 인구 유입으로 늘어나는 이용자의 요구에 충족시키고자 매년 6만 여권 이상의 장서를 구매해 현재 인구 1인당 장서 수 1.58권으로 ‘경기도도서관종합발전계획(2013~2017)’에 따라 유네스코가 정한 공공도서관 장서 기준인 인구 1인당 2.5권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자책서비스도 제공하고 어린이 동화, 위인전, 어학, 수험서, 사회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TV에세이 - 좋은생각, 세계명작동화와 같은 VOD가 탑재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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