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 2014년 심곡서원 활용사업 시작

심곡서원에서 문화유산 도슨트 양성과정 프로그램 운영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2/06 [10:00]

용인시, 2014년 심곡서원 활용사업 시작

심곡서원에서 문화유산 도슨트 양성과정 프로그램 운영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2/06 [10:00]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15일부터 심곡서원에서 문화유산 도슨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14년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으로 선정된 심곡서원에서 문화유산의 향기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A&A문화연구소에서 주관한다.
문화유산 도슨트(docent)란 문화유산에 대한 일정한 교육을 받은 뒤 일반 관람객들을 상대로 문화유산을 두루 안내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1, 2기로 나눠 각 10강씩 12월까지 운영되는 이 과정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거나 학예연구사, 문화재수리기술자 등 관련 자격증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10강 중 8회 이상 수강한 수강생에게는 문화유산 도슨트 과정 수료증이 지급된다.
이메일(back9911@naver.com)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문화관광과(324-2148) 또는 A&A문화연구소(010-4799-12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향교서원 활용 프로그램 운영 사업으로 심곡서원이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서원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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