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인천시, 신재생에너지 자립도 확충에 적극 나서

분산형 전원개발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신에너지 정책 추진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2/06 [10:19]

인천시, 신재생에너지 자립도 확충에 적극 나서

분산형 전원개발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신에너지 정책 추진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2/06 [10:19]
인천시가 신재생에너지 자립확충을 위한 ‘201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에서는 도심지역에 적합한 분산형 전원개발을 추진하고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와 가정용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에 따른 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공유재산 임대요율 인하) 등 행정적 지원강화, 인천소재 지역발전사들의 역할분담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강구,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후관리 강화방안 등 세부 실천과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그 동안 지역지원사업으로 추진 돼 온 공공기관 대상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해서도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오는 5월 예정된 GCF이사회 기간중에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 Global Green Hub Korea) 2014’ 행사를 동시 개최해 국내·외 녹색시장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새로운 장으로 송도국제도시를 랜드마크(Land Mark)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등이 녹색협력사업으로 공동 개최하는 GGHK행사는 에너지·환경 산업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됨에 따라 인천시가 세계 녹색산업 주도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