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재생에너지 자립도 확충에 적극 나서분산형 전원개발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신에너지 정책 추진
인천시가 신재생에너지 자립확충을 위한 ‘201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에서는 도심지역에 적합한 분산형 전원개발을 추진하고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와 가정용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에 따른 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공유재산 임대요율 인하) 등 행정적 지원강화, 인천소재 지역발전사들의 역할분담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강구,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후관리 강화방안 등 세부 실천과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그 동안 지역지원사업으로 추진 돼 온 공공기관 대상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해서도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오는 5월 예정된 GCF이사회 기간중에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 Global Green Hub Korea) 2014’ 행사를 동시 개최해 국내·외 녹색시장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새로운 장으로 송도국제도시를 랜드마크(Land Mark)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등이 녹색협력사업으로 공동 개최하는 GGHK행사는 에너지·환경 산업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됨에 따라 인천시가 세계 녹색산업 주도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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