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30일 오후 5시 귀빈과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16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의 개혁을 통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상수 신임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개원 30년을 맞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그동안 이뤄낸 것을 바탕으로 한 발 더 도약해야하는 절대적 시간에 병원장으로서 책임과 사명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병원장은 또 △교수진 보강과 진료환경 개선을 통한 환자중심 병원 △한림 종합연구센터를 필두로 연구하는 병원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삶을 통한 직원 행복 병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신임병원장은 지난 1989년 한림대학교의과대학 졸업 후 2000년 한림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기획실장을, 현재 강원권 의료관광특화사업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취임식을 통해 오는 2015년 1월 1일부터 백광호 진료부원장(소화기내과), 이재준 기획실장(마취통증의학과), 서정열 수련교육부장(응급의학과), 박태식 행정부원장, 손은진 간호부장으로 주요보직자가 병원을 이끌어가게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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