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 사랑의 교복나눔 행사 개최

소비절약에 대한 관심, 근검절약 정신 키워 줘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2/06 [10:42]

용인시, 사랑의 교복나눔 행사 개최

소비절약에 대한 관심, 근검절약 정신 키워 줘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2/06 [10:42]
경기도 용인시가 오는 21일을 ‘2014 사랑의 교복나눔행사일로 정하고 3개구별 3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복, 동복, 체육복 등을 품목별로 1000~7000원에 판매한다.
용인시 사랑의 교복나눔행사는 기증받거나 수거한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작은 교복을 가져올 경우 더 큰 것으로 1:1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처인구와 기흥구는 각각 용인초등학교 강당 및 기흥구청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수지구는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 주관으로 수지구청 1층 로비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부터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용인시 교복나눔 행사는 사회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민관이 함께 하는 시책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복을 재사용함으로써 소비절약에 대한 관심과 근검절약 정신을 키워주는 교복나눔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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