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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안양시의회, 개원식 열려

이순희 | 기사입력 2022/07/05 [20:46]

9대 안양시의회, 개원식 열려

이순희 | 입력 : 2022/07/05 [20:46]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9대 안양시의회는 5일 의장단 선출과 함께 개원식을 열고 새롭게 출범했다.

안양시의회는 2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9대 전반기 안양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 최병일(더불어민주당, 사선거구) 의원과 부의장에 음경택(국민의 힘, 사선거구) 의원을 각각 의원 20명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최병일 의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지방분권시대에 의회와 의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많아지고 있다“며 ”의회를 의회답게 시민과 소통하고 섬기는 의회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음경택 부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안양시의회가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9대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등 간부공무원이 함께해 개원을 축하했다.

의원들은 의원선서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최병일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9대 안양시의회는 그 무엇보다 시민이 중심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의 4년을 시민 여러분의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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