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회는 7일 2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각 상임위원장 위원을 선임과 함께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안양시의회는 여야 합의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총무경제위원회·보사환경위원회·도시건설위원회 등 4개로 구성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1명이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은 더불어 민주당 채진기 의원, 부위원장은 장경술 의원이 선출됐으며, 소속의원은 김경숙·김주석·김보영·윤해동·곽동윤 의원으로 구성됐다.
총무경제위원장은 더불어 민주당 박준모 의원, 부위원장은 강익수 의원이 선출됐으며, 소속의원은 김경숙·정완기·장명희·김도현 의원이 선임됐다.
보사환경위원장은 더불어 민주당 윤경숙 의원, 부위원장은 김보영 의원, 소속으원으로는 김정중·허원구·윤해동·곽동윤 의원이 함께 하기로 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장은 국민의 힘 이재현 의원, 부위원장은 조지영 의원으로 선임됐으며, 소속의원으로는 음경택·김주석·장경술·채진기·이동훈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안양시시의회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과 함께 상임위 배분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최병일 안양시의장은 “각 교섭단체 등 의원 상호간 양보와 타협으로 원만하게 원구성이 됨으로써, 명실 공히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