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원읍(읍장 양동석)이 관광상품 발굴과 환경개선을 통해 관광 인프라 개선에 한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일 제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주올레 4,5코스가 절묘하게 맞닿는 곳에 위치한 남원용암해수풀장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성인 및 유아용 풀장 시설을 갖춘 캠핑, 물놀이, 야외공연이 가능한 전천후 해수풀장이다. 시는 지난 2010년 개장한 남원용암해수풀장은 연차적으로 파고라 시설, 야외무대 공연장, 물놀이 시설과 이용객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텐트촌 운영, 수상안전요원․안내원 배치 등 운영적인 면에서도 많은 발전을 이뤄 매해 방문객이 증가해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큰엉유원지 정비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주올레 5코스를 따라 뛰어난 해안절경의 감상과 나무숲속 명상을 즐길수 있는 산책로에는 한반도 모형을 볼수 있는 지점에 포토존을 정비, 산책로 포토존을 마련하고 남원큰엉유원지 연못을 정비해 관광상품화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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