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총경 구장회)는 유원지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지모씨(51·무직)를 붙잡았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5시 25분경 안산 단원구 모 공원 화장실에서 임모씨(72)를 흉기로 찌르고 폭행한 후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현재 지씨가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나 범행경위․동기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원 등 공중화장실에 대한 CCTV 등 방범시설을 확충하고 주기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해 보다 안정적인 치안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