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시정연설 통해 "중단없는 안양발전 향한 제2의 도약" 선언"중단없는 안양발전"키워드는‘균형’과‘청년’.
[ 다 같이 성장하는‘미래도시 안양’ ] 미래도시의 핵심은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다. 최 시장은 시청사를 만안구 안양6동 수의과학검역원이 있던 터로 옮겨 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비게 되는 현 부지는 전도유망한 기업들로 채워 동안구를 경제타운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을 포함해 상당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바로, 안양교도소 또한 이전을 추진, 남는 부지를 문화 휴식 공간으로 시민에게 되돌려 준다는 복안이다. 서안양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을‘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해 친환경 주거와 첨단 산업 연구단지가 공존할 수 있게 하고, 1기 신도시인 평촌지역 정비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인천지하철 2호선·광명∼시흥선 안양 연장과 서울 서부선 안양∼군포 연장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에도 뛰어든다.
시는 3100세대에 이르는 청년주택 공급과 인덕원 청년스마트타운 조성, 그리고 청년가구 월세와 이사비 지원 등으로 주거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일자리를 실시간으로 연계해주는‘청년일자리 플랫’을 구축하고,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달성에 이어 2기 결성을 추진한다. 청년단체 지원 강화와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도 청년특별도시 조성에 동행한다.
시는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상권바우처’사업을 벌이고, 전통시장 현대화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혁신적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IoT 경기거점센터 완공을 앞당기고, 자율주행사업을 육성시키게 된다. 민선 7기 당시 큰 성과를 보였던 기업규제개혁 역시 민선 8기에도 이어나간다. 치매안심센터 및 안심병원 설립을 구체화하는가 하면,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더 확대하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복합문화관을 건립하고 주간보호시설을 늘린다. 특히 출산지원금을 핸재의 두 배로 인상하기로 하고 다자녀를 출산한 다둥이 가정의 보금자리 마련에도 힘을 보탠다. 명학스마트스케어에 아동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 유일의 미래교육지구로 지정된 만큼, 그에 걸맞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동안구에 이어 만안구에 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하는 한편, 거점별 청소년문화센터와 메타버스 체험관을 건립해 청소년의 꿈을 뒷받침하게 된다. 서울대 수목원 전면 개방을 추진하고 동시에 안양에 부합하는 명칭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양종합운동장을 종합스포츠 테마파크로 개발해 삶의 질 향상에 부응한다. 거리의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적 갈증 또한 해소해 준다는 복안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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