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알토스가 한국도로공사에게 뺏긴 선두자리를 다시 찾아왔다. 알토스는 6일 GS칼텍스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으로 불러들여 세트 스코어 3-0(25-22 25-16 25-16)으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 데스티니는 1세트부터 활약을 펼치며 득점을 퍼부었고 반면 GS칼텍스는 에커맨의 몸이 덜 풀린 듯 공격이 무뎠고 리시브와 수비가 흔들리며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박정아가 날았다. 박 선수는 연속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IBK로 만들었다. 3세트에서 IBK기업은행은 거센 공격을 펼쳤고 GS칼텍스 에커맨이 분투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IBK기업은행 센터 김유리는 지난 12월 IBK에 합류한 후 처음 선발 출전해 성공률 75%의 공격을 펼치며 홈 팬들에게 눈 도장을 찍었다. IBK기업은행 데스티니는 25득점, 김희진과 박정아도 각각 13득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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