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각 분야 전문가 16명을 안전관리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은 토목시공, 토질 및 기초, 상하수도, 건축, 기계, 전기, 조경, 안전분야의 대학교수와 기술사로 구성돼 건축물, 교량, 급경사지, 터널, 대형공사장, 특정관리대상시설 등 재난취약시설물의 현장점검과 자문을 통해 재난발생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향후 자문위원들은 시 주관 안전점검의 날 행사참여와 주민이 점검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과 상담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재난 발생형태가 복잡·다양화 돼 각 분야 전문가 참여가 필요한 상태”라며 “안전관리자문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안전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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