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진 전 경기도의원이 25대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한다. 도체육회는 지난 9일 오후 4시 회의실에서 20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최규진 사무처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최규진 신임 처장은 “경기체육이 전국체전과 전국동계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이어가는 등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 갈 수 있었던 것은 이사들의 노고와 선수, 지도자의 끊임없는 노력이다. 중차대한 직책을 맡게 배려해 주신 남경필 체육회장님과 만장일치로 임명 동의를 해주신 이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대한민국 체육을 앞장서 이끄는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신임 사무처장은 12일 오전 체육회장인 남경필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공식 취임하게 된다. 최규진 신임 사무처장은 경기도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이사, 경기도산악연맹 회장, 경기도시공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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