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새 사령탑에 최진한 전 경남FC 감독84년 멕시코 월드컵 대표, 87년 국가대표, 2002년 월드컵대표 코치 역임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가 신임 감독에 국가대표 출신 최진한(53) 전 경남FC 감독을 임명했다. 6일 경기도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FC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5일 2차 회의를 열고 신임 감독에 최근 4년 동안 경남 FC 감독을 맡아왔던 최진한씨(53세)를 임명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최 감독은 진주고와 명지대, 명지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AFC P급 자격을 소지하고 있다. 최 감독은 부천SK와 럭키금성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했고 지난 1984년 멕시코 월드컵 대표와 1987년 국가대표, 2002년 월드컵대표 코치를 역임했다. 최 신임 감독은 “부천FC의 확실한 팀컬러 구축과 전력 극대화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게 목적”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14년 정기 시즌권 판매가 시작됐다”며 “시민들은 시즌권 사주기 운동과 3월부터 시작되는 홈경기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부천종합운동장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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