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단체협의회 새 회장에 최동수씨(64‧여)가 선출됐다. 충남도는 6일 도청에서 열린 31차 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최동수씨가 협의회장에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금산 출신으로 한국부인회 충남도지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여성단체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에 솔선수범해 회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최 신임 회장은 “훌륭한 선배들이 그동안 이룩해 온 빛나는 업적을 바탕으로 충남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여성들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으로 △아동·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충청남도 여성대회(여성주간 기념식, 충남여성한마음대회) △학교폭력 및 자살방지대책 토론회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승인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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