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일차...15개 종목에서 메달 사냥2일,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e스포츠 등 15개 종목 경기 진행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펼쳐지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 등에서 경기도 31개 시ㆍ군 대표 선수들이 17개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섰다.
이번 대회의 2일차인 2일에는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e스포츠 등 15개 종목 경기가 경기도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지체·시각·지적·청각·뇌병변장애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오후 7시 현재 수원시가 메달 75개(금24, 은24, 동27)로 3만8922.80점을 얻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는 부천시가 61개(금20, 은22, 동19)개 3만252.80점을, 이어 용인시가 37개(금12, 은8, 동17) 2만6516.68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와 함께 4관왕 2명, 3관왕 7명, 2관왕 44명 등 53명이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4관왕 2명 모두 수원시에서 나왔고, 임은영(지체) 선수가 ·50m 자유형·단체전 계영·단체전 혼계영·10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미리(지체) 선수는 50m 자유형·단체전 계영·단체전 혼계영·50m 배영에서 우승하며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이어 부천시 이태희(시각, 조정), 안산시 윤경찬(지체, 육상), 의정부시 박시우(지적, 육상), 수원시 김태양(지적, 수영), 수원시 조원상(지적, 수영), 파주시 온윤호(지체, 육상), 안양시 공혁준(청각, 육상) 선수 등 7명이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등 자세한 경기결과는 사이트주소(http://para.ggsad.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종목에 총 2121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수원시가 185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했으며, 다음으로는 성남시 151명, 개최지인 용인시가 14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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