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캠핑장 이용시 ‘경기도 인증 현판’을 확인하세요~

도, 안전·위생 기준 갖춘 ‘등록야영장’ 689개 소에 경기도 인증 현판 전달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9/04 [11:58]

경기도, 캠핑장 이용시 ‘경기도 인증 현판’을 확인하세요~

도, 안전·위생 기준 갖춘 ‘등록야영장’ 689개 소에 경기도 인증 현판 전달
이영애 | 입력 : 2022/09/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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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등록야영장 현판이 수여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는 지난 공정캠핑 문화조성을 위해 안전과 위생 기준을 갖춘 경기도 등록야영장’ 689개소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야영장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안전위생시설을 설치하고, 야영장 사고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관련법을 준수한 후 등록할 수 있으며, 도내에는 전국 2800여 개 중 가장 많은 689개소의 등록야영장이 있다.

 

도는 캠핑 문화 확산 속에서 일부 사업자들이 안전위생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미등록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등록야영장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인증 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

 

인증 현판을 받은 캠핑장들은 경기도 소유인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10월 말까지 캠핑장 입구 등에 인증 현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소란행위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하지 않겠다는 공정캠핑 캠페인사업으로 늦은 시간 소란행위 금지’, ‘허용된 지역에서 캠핑·차박 하기’, ‘적정 수준 수수료와 위약금 책정’, ‘불법행위 금지등의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야영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캠핑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공정캠핑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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