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청양의 해를 맞아 오는 2월 1일 ‘2015 을미년 복을 부르는 입춘방’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 1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까지 운영되며 지림 이점숙, 신암 박용주, 혜송 이옥란, 녹천 이옥자 선생 등 지역 중견 서예작가 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물관 현관에 입춘방을 붙이는 것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선택해 현장에서 바로 입춘방을 받아갈 수 있다. 입춘은 24절기의 첫 마디인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이 날 각 가정에서는 대문과 문설주에 좋은 글귀를 써서 붙이고 한 해의 안녕과 풍농을 빌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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