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회장 곽상욱)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한‘종합형 스포츠클럽’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시 관계자, 지역 안민석 국회의원실, 시설관리공단, 체육인 등이 함께 TF팀을 구성한 후 선진지 견학과 수차례 회의 등을 통해 공모에 신청했다. 이번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에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총 43개 단체가 신청해 오산시체육·생활 체육회 등 10개소가 선정돼 시는 향후 3년 동안 9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곽 회장은 “이번 종합형 스포츠클럽 선정으로 생활체육의 메카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생활 체육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택선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 총괄부회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렵게 선정된 만큼 성실하게 수행할 비영리사단법인을 설립해 생활체육 발전에 도모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오산형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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