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문화재단, 청소년극 ‘발가락 육상천재’ 무대 올린다

수원SK아트리움,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초청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9/14 [20:36]

수원문화재단, 청소년극 ‘발가락 육상천재’ 무대 올린다

수원SK아트리움,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초청
이영애 | 입력 : 2022/09/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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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립극단 '발가락 육상천재' 공연 모습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이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청소년극 발가락 육상천재를 공연한다.

 

수원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수원SK아트리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립극단이 열두 살 소년들의 마음 속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립극단 청소년극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레슬링 시즌의 연출가 서충식의 청소년극 신작으로, 오는 101일 오후 2시와, 5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무대에 올려 진다.

 

뭘 봐  12살 처음 봐  ‘발가락 육상천재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계에서 장난꾸러기라는 다섯 글자 속에 감춰둔 혼자만의 고민을 가진 자갈초 육상부 소년들의 이야기를 신비한 설정과 블랙 유머로 재치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국립극단은 지난  1950년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예술단체로서 70년간 연극 작품의 창작과 인재 양성을 통해 연극 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많은 국민이 연극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온 단체다

 

관람은 12세 이상 가능하며, 전석 2만 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하면 된다.

 

공연 관계자는 개천절 연휴를 맞아 12세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연극으로 남들보다 조금 더 특별하고 싶은 열두 살 아이들의 고민과 속마음을 통해 아이들은 공감하고, 부모들은 자녀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줄 수 있는 특별 기획 공연이라고 말했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의는 수원SK아트리움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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