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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원, 연성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이순희 | 기사입력 2022/09/16 [16:33]

안양문화원, 연성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이순희 | 입력 : 2022/09/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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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문화원이 지난 15일 지역문화관광산업 및 지역문화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연성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기반 인적·물적 자원 상호 활용과 지원, 지역문화 진흥·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및 협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안양문화원은 안양시 보조금 사업을 통해 산하단체인 안양문화유산해설사회를 대상으로 지역문화인력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역문화의 보존과 연구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심화교육, 관외 답사, 지역문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올해에는 지역 향토사 교육에 기여하고자 초등학생 대상 해설답사프로그램을 기획, 하반기에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도에 확대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신규 해설사의 양성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위탁 기관인 연성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안양문화유산해설사의 전문적인 양성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널리 알려 지역문화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영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의 전문적인 자산과 역량을 발휘해 안양시 문화 발전 및 진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문화관광산업에도 기여하여 문화도시 안양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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