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산업통상자원부, 월드클래스 기업, 청년인재 500명 채용한다

'2022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개최 (9.19~9.23)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9/19 [10:48]

산업통상자원부, 월드클래스 기업, 청년인재 500명 채용한다

'2022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개최 (9.19~9.23)
이영애 | 입력 : 2022/09/19 [10:48]
「2022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포스터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19일 중소·중견기업 특화 채용박람회인 '2022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을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행사에서는 월드클래스 기업 등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소개하고,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의 장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중견기업 54개사와 공공기관 12개사 등 총 66개사가 참여하고, 총 500명 규모의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과 이병권 서울지방중기청장, 민병주 KIAT 원장, 이준혁 월드클래스기업 협회장 등이 참석해 기술 확보·수출 확대·경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월드클래스 기업 및 기업인, 지원기관 유공자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 13점, 중기부 장관 표창 12점을 수여하고, 세계적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청년의 날(9/17)과 연계하여 기업이 제안한 과제에 대해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구상해보는 '월드클래스 혁신 아이디어톤'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황수성 실장은 축사를 통해 “월드클래스 기업은 지난 10여년간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등 주력 산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월드클래스 기업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청년들도 좋은 일자리를 통해 발전과 성장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엑스 Hall B2에 마련된 오프라인 채용관에서는 기업별 채용부스 운영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 기업을 홍보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우수 기업 채용 설명회, 이력서 컨설팅 등 청년 구직자 중심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오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AI 모의면접, 직무능력과 인성검사, 자기소개서 무료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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