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종합운동장에서 34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행사를 오산시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대하게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시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자매도시 영동군·순천시 대표단과 시민 등 7000여 명이 참석해 34회 오산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박진감 넘치는 육군 1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발전부문 ‘윤한섭씨’, △경제안전부문 ‘문승숙씨’, △사회복지부문 ‘이광수씨’, △문화체육부문 ‘임명재씨’ 등 4명이 영예로운 시민대상 수상을 했다. 민선 8기를 맞이해 처음 열리는 오산시민의 날에 미래도시 오산의 눈부신 발전을 향한 비전을 시민과 함께 선포했다. 이어진 체육행사는 사회 전문 MC 김경민의 유쾌한 사회로 시민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굴리기’, ‘피구’, ‘계주’ 등 다채로운 종목에서 화합을 다졌다. 폐회식에는 ‘내가 오산시 가수다’노래자랑을 개최해 오산시 최고의 가수를 뽑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 제34회 오산시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제한됐던 거리두기 해제로 현장 축제로 개최되어 그동안 한자리에 모이지 못한 시민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이번 경축행사를 통해 보여줬던 오산시민의 결속력으로 미래도시 오산의 눈부신 발전을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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