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중동 어울림공원 일대에서 ‘도시사파리 플리마켓’(flea market)을 선보인다. 도시사파리 플리마켓은 부천 예술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예술시장이다. 풍성한 볼거리의 예술시장과 함께 시민 참여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행사는 △공원을 거닐며 QR코드를 통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QR포스터 음악회’ △청춘마이크와 함께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길거리 공연’ △예술 소비를 통해 특별한 기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B옥션’ △당첨자에게 예술품을 증정하는 ‘추억의 뽑기’ 등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국가 지정 첫 번째 문화도시인 부천에서 예술인들은 생활권 내 작품 판매를 통해 예술활동을 지속하고, 시민은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 누리고 소비함으로써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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