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오색시장에서 ‘8회 야맥축제’를 연다. 야맥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수제맥주와 야시장 먹거리,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야맥축제에서는 전국 27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200여 종의 수제맥주와 숯불양꼬치, 바비큐, 젠빙궈즈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8회 야맥축제에서는 평소에 맛보기 어려운 부산, 울산, 강원, 충청, 서울, 경기 등에서 생산한 200여 종의 개성있는 수제맥주를 선보여 마니아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야맥축제는 오산시와 오색시장이 갖고 있는 젊고 활기찬 역동성을 가진 오산시 대표 축제”라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육성하고 나아가 전통시장·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회 야맥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오산 오색시장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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