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도시공사는 오는 22일 송산 사강 공영주차장에서 사강 시장 플리마켓 ‘여기서 사강장(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 중 첫 플리마켓 행사로, 사강 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열리게 된다. ‘여기서 사강장(場)’은 ▲ 쌀쌀해진 날씨에 생각나는 호떡, 다코야끼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마켓 ‘먹고강’, ▲ 당일 한정 판매하는 사강 시장 양말과 와인 칠링백, 지역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중고 물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마켓 ‘사고강’, ▲ DIY 그립톡 만들기, 색 모래 테라리움 체험, 여기서 사강장 엽서 색칠하기 등 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놀고강’의 3가지 컨셉으로 기획됐다. 당일 행사에는 위의 행사 이외에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마술공연, 가을 감성을 채워줄 재즈 듀오 공연,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플리마켓 참가 후에 제부도, 전곡항 등 인근 관광지 혹은 집으로 향할 수 있도록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플리마켓 행사가 송산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방문해 사강 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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