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 협의회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고향 음식(두부밥, 밥만두, 순대, 농마국수(온면) 등)과 남한 음식(불고기, 장조림, 무생채, 멸치볶음)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북한이탈주민들과 시민들의 문화공유와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북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북한의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남한 음식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남과 북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기반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올해 민주평통 오산시 협의회는 통일에 대한 청소년의 건전한 인식과 담론 확산을 위해 △온라인 통일 골든벨 행사,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며 조성한 △죽미령 평화동산,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김장나눔 등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