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2022 문화기술 전람회’를 개최한다.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이란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이 만나 콘텐츠를 개발·제작·유통·서비스하는 총체적인 기술을 말하며, 몰입형 실감 콘텐츠, XR(확장현실),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 등 쌍방향(인터랙티브) 체험 미디어, 디지털 아트 등이 있다. 올해 부제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상상의 공간’으로, 가을 나들이와 핼러윈 시즌에 대중이 많이 모이는 대형 쇼핑몰에서 문화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콘퍼런스로 구성했다. 전시 부문에서는 미래 모빌리티를 첨단 콘텐츠로 체험하는 ‘커넥티트 카(Connected Car)’, 교통약자가 원격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로봇 ‘더블쓰리(Double Three)’, 초대형 설치 작품인 ‘크리처(CREATURE)’와 ‘돌핀 웨이브(Dolphin Wave)’ 등을 선보인다. 또 경기도가 지원한 문화기술 기업들이 로봇 확장현실(XR), 가상인간(버추얼 휴먼), 친환경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인공지능(AI) 음악 교육, 딥러닝(인공지능 심층 학습) 미디어아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핼러윈 배경의 XR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거나 인공지능(AI)을 통해 방탄소년단(BTS)의 노래를 기타 연주로 배워보기도 하고, 대형 증강현실(AR) 퍼즐카드 타워의 해양생물을 태블릿을 통해 관찰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콘퍼런스는 글로벌 문화기술 산업과 예술 창작 세계를 주제로 하면서 다양한 주제강연, 패널토론, 세미나, 투자유치(피칭) 세션으로 구성했다. 1일 차(26일)는 전 세계 실감 콘텐츠 기업의 산실로 평가받는 캐나다 퀘벡 주(州)의 특별 세션이다. 공공 미디어아트 단체 QDSI(Quartier Des Spectacles International)와 글로벌 실감콘텐츠 선도기업 모멘트 팩토리(Moment Factory)의 주제강연과 퀘벡 주의 정부-기관(단체)-기업이 어떻게 협력해 국제적 위상에 오를 수 있었는지에 대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콘퍼런스는 온오프믹스 사전신청을 통해 현장에 참석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