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새말청소년문화의집(관장 민병수)에서는 지난 10월 23일 D.I.Y(Do It Youth)축제 3회차와 청소년 운영위원회 제안프로그램 [Halloween party]를 천보문화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D.I.Y(Do It Youth)축제는 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기획단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한글 과자 꾸미기, 한글 가방 꾸미기, 한글 문제 활쏘기 등 축제를 통해 한글의 멋을 알리고자 했다. 또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제안프로그램 [Halloween party]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기획한 축제로 할로윈을 맞이하여 밴드, 노래, 랩, 춤으로 구성된 청소년 공연을 통해 관내 청소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를 기획한 권수민(송양중학교 3학년)은“벌써 올 해 청소년축제를 3번이나 기획했다. 처음에는 처음이라 어리둥절했고, 두 번째는 한 번 해봐서 익숙해졌고, 마지막 세 번째는 참가자들이랑 함께 즐기면서 축제를 운영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획하는 능력과 동아리원들이랑 소통하는 능력, 협업하는 능력이 길러진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새말청소년문화의집 민병수 관장은“청소년들이 원하는 것은 그 누구보다 청소년 스스로가 잘 알 것이라 생각했고, 우리는 그 것을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일 뿐이다.”며, “청소년들이 다소 운영에 미흡했더라도,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찾고, 추진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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