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도, 영동지역 폭설피해 복구 ‘팔 걷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2/10 [16:03]

강원도, 영동지역 폭설피해 복구 ‘팔 걷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2/10 [16:03]
강원지역 11개 시군에 또다시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10일 강원도는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 고성, 양양 산간(평창, 정선, 홍천, 인제)에 대설경보가 내려졌으며 누적적설량은 강릉 106, 동해 78, 속초 71, 삼척80, 고성89, 양양4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가 집계한 잠정 피해상황은 6시군, 24개소, 6896, 140685000원이며 계속되는 폭설로 피해조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후 농가 피해 확인과 정밀조사가 이뤄지면 피해액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도는 제설활동과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10억 원을 피해 시군에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 동해안 지역의 폭설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강릉시에 100.5가 오는 등 동해안 전역에 1m 정도가 내렸으며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 9동이 파손되고 6개 시군의 시내버스 30개 노선이 단축운행 되고 영동지역 132개 학교가 휴교 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 1386, 장비 849대를 동원해 5일 동안 철야작업을 실시했으며 제설 관련예산 68억 원 중 51억 원을 집행했다.
시군별 피해 내역
시군
시설별 피해현황(개소/)
피해액
(천원)
합 계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기타
24
/
6,896
18
/
6,180
0
/
0
6
/
716
0
/
0
140,685
강릉시
5
/
3,000
5
/
3,000
 
/
 
 
/
 
 
/
 
45,000
동해시
3
/
630
3
/
630
 
/
 
 
/
 
 
/
 
9,450
삼척시
2
/
660
2
/
660
 
/
 
 
/
 
 
/
 
9,700
정선군
1
/
165
1
/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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