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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행궁동 관광문화 행궁동 골목마켓 ‘정’ 개최

이영애 | 기사입력 2022/11/11 [09:36]

수원문화재단,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행궁동 관광문화 행궁동 골목마켓 ‘정’ 개최

이영애 | 입력 : 2022/11/11 [09:36]
행궁동 골목마켓 ‘정’ 포스터
[경인통신]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국비공모 선정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골목마켓을 추진한다.

골목마켓은 행궁동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지역성을 갖춘 먹거리, 특색있는 상품전시와 판매를 통해 행궁동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한 행사이다.

골목마켓의 첫 시작을 수원화성 아랫마을인 공방거리와 남문로데오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상인회(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 맛촌상인회, 맛촌공방거리상인회) 등 지역관광추진조직(DMO)과 협력하여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한다. 행궁맛촌, 로데오시장을 대표하는 추억의 먹거리, 행궁동 공예소품 판매 및 체험 등 30개 이상의 마켓을 운영하며, 야간 빛 콘텐츠와 야외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수원화성 아랫마을의 골목길과 다양한 먹거리의 가스트로 투어를 진행하며, 3군데 이상 방문 시 특별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골목마켓에서는 매출의 일부 금액을 연말연시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 전달하여 더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올해는 수원화성 아랫마을(공방거리, 남문로데오시장 등 일원)에서 2023년 상반기에는 윗마을(행리단길), 하반기에는 건넛마을(수원천변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지역주민과 상인회가 협력하여 프로그램 및 안전대책을 준비했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인회의 역량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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