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농업기술센터에서 자랑스러운 농업인대상과 우수농업인 수상자를 비롯한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제27회 평택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제25회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은 평택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농업인 전체가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코로나 확산 방지 등을 위하여 수상자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장만 참석하는 약식으로 진행했다. 올해에는 서호석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고품질 쌀 생산부문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 대상 7명을 시상했으며, 각 농업단체에서 평택시 농업발전을 위해 기여한 모범농업인 14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최원용 부시장은 “코로나와 경기침체 등 여건에서도 우리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그리고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님의 노고와 정성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시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민기본소득,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운영, 농산물가공창업관 개관, 평택시 고향사랑 기부제 등을 통하여 농업인들의 복지와 소득향상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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