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당진시, ‘조상 땅 찾기 한 번에 서비스’ 시행

사망 신고할 때 조상 땅 찾기 함께 신청할 수 있어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2/11 [15:13]

당진시, ‘조상 땅 찾기 한 번에 서비스’ 시행

사망 신고할 때 조상 땅 찾기 함께 신청할 수 있어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2/11 [15:13]
충남 당진시가 조상 땅 찾기 한 번에 서비스를 시행한다.
조상 땅 찾기는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으로 인해 토지소재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 해당 토지의 소유현황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그동안 사망 신고는 읍․∙․∙동사무소에서, 조상 땅 찾기는 시청 토지관리과에서 각각 운영돼 업무 효율성과 민원편의성이 떨어졌다.
11일 시에 따르면 상속권을 가진 민원인이 사망신고를 할 때 신청서와 함께 피상속인 기본증명서 상속인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조상 땅 찾기 한 번에 서비스신청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실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종전보다 더욱 편리해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의 관심도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