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동반자 사업을 알리기 위한‘오산시 공감왕 찾기’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동반자 사업은 청소년 상담 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상담전문가가 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심리검사 등의 심리적·정서적 지원과 더불어 지역자원 연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을 시민에게 알려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오산시 내 재학, 재직 중인 청소년(만 9세~24세), 보호자, 지도자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스타그램에 접속하여 사연을 읽고 사연자(일명‘오산이’)를 위로 및 공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오산시 청소년 동반자 10명이 직접‘오산이’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위로, 공감해준 30명을 선발해 공감왕 상품(버거 교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윤성지 센터장은 “주변사람으로부터 이해받는 경험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이번 이벤트가 그 연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의 유일한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제와 고민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하고 건강한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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