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지하철 1호선에 있는 4개 문화도시(수원, 영등포, 부천, 부평)와 한국철도공사(KORAIL)가 공동협력해 시민들의 행복한 이동권을 위한 2022년‘문화 1호선’ 사업을 진행한다. △지하철 1호선을 따라 만나는 문화1호선 1호선은 7~80년대 산업화 과정을 지나 현재는 낙후되고 혼잡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1호선을 따라 형성된 주변 도시는 오랜 세월 축적된 문화에서 나온 고유한 모습들을 갖고 있다. ‘문화 1호선’은 1호선을 따라 형성된 4개 도시의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지하철이 문화를 실어 나르는 곳이고,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각 도시가 문화로 가득한 곳임을 알리는 사업이다. 올해 ‘문화 1호선’은 '좋은 일이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 도시별 주요 역사인 수원역, 영등포역, 부천역, 부평역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문화도시를 알리는 안내 방송을 송출한다. 주요 역사를 경유하는 지하철 안에서도 방송을 들을 수 있다. 포스터를 통해 시민들은 4개 문화도시의 문화적 특징을 느낄 수 있다. 12월에는 '문화 1호선, 1974' 드로잉 작품을 문화도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시한다. '문화 1호선, 1974'는 시민들이 지하철을 직접 다니며 그림을 그린 프로젝트다. '로컬식탐'은 먹자골목이 활성화된 수원역에서 청년푸드창업을 지원하는 수원도시재단 매산동현장지원센터와 연계한 사업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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