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오만가지’는 지난 5월 ‘2022년 경기도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역 관광명소와 마을기업을 연계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인 지난 14일에는 시민체험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걸리 만들기 체험(오산양조)', '전통시장 투어(오색시장)', '한지공예(경기수공예협동조합) 코스'를 먼저 진행했다. 이어 18일에는 '전통장체험 및 건강 비빔밥(전통햇살협동조합)', '감성파이 만들기(로뎀까페 협동조합)', '궐리사 투어 코스'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산에서 20년을 살면서 이렇게 보물같은 장소가 숨어 있었다니 홍보가 안된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이번 프로그램으로 힐링이 많이 된 것 같다”며 “오산시민이라면 한번씩은 꼭 참여할 수 있는 마을여행으로 정착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규희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오만가지’사업이 경기도 마을기업특화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경기도 마을기업 중간 지원 기관 성과공유회에서 사례발표 예정"이라며 "앞으로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발전시켜 오산을 알리는 마을 여행 대표상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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