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014년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출전한다. 채인석 화성시장, 조훈현 한국기원 상임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CJ E&M의 이성학 상무 등은 11일 서울 성동구 (재)한국기원 대회장에서 ‘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출전을 약속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 앞서 채 시장은 “54만 화성시민이 바둑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문화를 향유하고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활성화를 통해 국내 바둑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조 이사는 화성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기념바둑판을 증정했다. 화성 출신의 이정우 8단이 신임 감독을 맡은 화성시 팀은 오는 3월말 선수를 선발해 4월 10일부터 7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치게 되며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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