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 강연 진행

최대호 안양시장 “스마트도시 걸맞은 행정서비스 펼칠 것”

이순희 | 기사입력 2022/11/22 [18:15]

안양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 강연 진행

최대호 안양시장 “스마트도시 걸맞은 행정서비스 펼칠 것”
이순희 | 입력 : 2022/11/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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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경인통신] 경기도 안양시는 2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행정의 새로운 변화와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시청 강당에서 열린 강연에서 정 총리는 " ‘값진 위기를 허비하지 말라’는 말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담대한 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국민들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것은 복지부동의 자세가 아니라 능동적, 창의적인 모습”이라며 “공직자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 안에 내재된 위기 극복의 DNA를 십분 발휘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전 총리는 이어 “안양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앞으로 안양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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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강연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원들에게 “이번 강연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방행정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선제적 준비를 통해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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